용산 IMAX 영화관 관람하기 좋은 자리 추천|J·K열 vs E열, 어디가 좋을까?

용산 IMAX 예매창에서 J·K열과 앞자리 사이에서 고민된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됩니다. J~K열 중앙부터 E열 실제 시야, 몰입감·자막·목 부담 차이까지 비교했습니다.

🎬 용산 CGV IMAX 관람 스타일별 추천 좌석 요약
관람 스타일 추천 좌석 실제 시야 및 특징 추천 대상
용아맥 첫 관람 J ~ K열 중앙 화면 전체가 안정적으로 들어오며 대형 스크린의 존재감이 확실한 가장 실패 없는 균형형 명당 입문자, 가족/연인 동반, 시야 편안함 중시
몰입감 최우선 H ~ J열 중앙 시야에 화면이 꽉 들어차서 영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강한 몰입감을 전달하는 구간 재관람 이용자, 스케일 강조 영화 관람객
앞자리 마니아 E ~ G열 중앙 부근 압도적인 화면 크기와 위아래 화면비 감상이 가능하나, 장시간 관람 시 목/어깨 부담 및 자막 피로도 발생 앞좌석 선호자, 명당 매진 시 차선책 선택자
자막·장시간 관람 K ~ L열 중앙 화면 전체와 아래쪽 자막을 한눈에 보기 편하며, 172분 장시간 러닝타임에도 신체 부담이 적음 자막 영화 관람객, 목 피로에 민감한 분
전체 시야 파악 M ~ P열 중앙 화면 전체 구조를 한눈에 여유롭게 파악 가능하나, 용아맥 특유의 시야 압도감은 다소 감소 뒷자리 선호자, 편안한 가시성 중시

8월 5일 국내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를 용산 CGV 아이맥스, 흔히 말하는 용아맥에서 보고 왔습니다. 국내 개봉일은 실제로 8월 5일이 맞습니다.

제가 본 시간은 개봉 다음 날 평일 오전 6시 30분 조조였습니다.

솔직히 6시 반 영화는 저도 처음엔 살짝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7월 말 예매창을 열었을 당시 중앙 명당은 이미 거의 빠진 상태였고, 그나마 두 자리를 붙여 잡을 수 있는 시간이 이때였습니다.

Table of Contents

결국 선택한 좌석은 E36, E37.

용산 IMAX 
E36
E37
용산 IMAX 
E36
E37
실제시야

소위 말하는 J~K열 중앙 명당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E열인 데다 스크린을 바라봤을 때 오른쪽으로 치우친 자리였죠.

그런데 막상 보고 나오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E열이라도 볼까, 아니면 용아맥을 포기할까?”

지금 다시 같은 상황이 온다면 저는 <오디세이> 같은 영화라면 E열에서도 용아맥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물론 조건은 있습니다.

화면 전체를 한눈에 편하게 보고 싶다면 J~K열 중앙이 훨씬 낫습니다. 하지만 화면이 나를 덮치는 듯한 몰입감을 좋아한다면 E열도 생각보다 재미있는 자리였습니다.

무엇보다 놀랐던 건 그 시간대였습니다.

새벽 6시 반인데 제가 확인한 예매창 기준 624석이 매진이었습니다. 현재 CGV 공식 예매 페이지에서도 용산 IMAX LASER관의 좌석 수는 624석으로 확인됩니다.

실제 CGV에 도착해보니 로비도 “정말 지금 새벽 맞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오디세이>가 세계적으로 IMAX 흥행 기록을 세운 작품이고, 영화 전체를 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최초의 장편 영화라는 점까지 생각하면 왜 이렇게 용아맥 예매가 치열한지 어느 정도 이해가 됐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조조 주차부터 E열 실제 시야, 그리고 제가 다시 예매한다면 어느 자리를 잡을지 순서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용아맥 자리부터 급하게 확인한다면

  • 처음 용아맥을 간다면 J~K열 중앙.
  • 몰입감을 더 원한다면 H~J열 중앙.
  • 자막과 편안함이 중요하다면 K~L열 중앙.
  • 저처럼 명당을 전부 놓쳤다면, E~G열 중앙 또는 중앙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좌석도 영화에 따라 충분히 도전할 만합니다.

용산 IMAX 영화관 관람하기 좋은 자리 J K H E열 좌석 추천

조조 용아맥 관람이라면 주차와 입장 동선은 어떻게 갈까?

조조 관람이라면 주차부터 평소와 조금 다릅니다.

오전 6시 30분에는 아이파크몰 매장들이 아직 문을 열기 전입니다.

CGV 공식 안내도 쇼핑몰 영업시간 외 조조·심야 이용객에게 달/해 주차장 4층~5.5층에 주차한 뒤 4층으로 이동하는 동선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저는 달 주차장 4층에 주차했습니다.

평일 이른 아침이라 주차 자체는 꽤 여유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동한 순서

  1. 달 주차장 4층
  2. 용산역사 방향
  3. 아이파크몰 4층 패션파크 Gate
  4. 엘리베이터
  5. 6층 CGV

처음 가면 살짝 낯섭니다.

매장 불이 전부 꺼져 있어서 “여기로 가는 게 맞나?” 싶은 순간이 있는데, 바닥과 통로 안내를 따라가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CGV 입구에는 <오디세이> 포토존도 있었고, 새벽인데 매점 쪽에는 이미 사람들이 꽤 모여 있었습니다.

시간이 빠듯하다면 현장에서 줄을 서기보다 CGV 앱의 매점 모바일 주문 기능을 미리 확인하는 편도 괜찮습니다. CGV 앱은 현재 모바일 주문 후 픽업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용산 IMAX에서 가장 좋은 자리는 몇 열 몇 번일까?

처음 간다면 J~K열 중앙부터 찾는 게 가장 실패 확률이 낮습니다.

다만 이번에 E36·E37에 직접 앉아보고 느낀 건, 인터넷에서 말하는 ‘명당’과 내가 원하는 관람 방식의 명당은 꼭 같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좌석을 고를 때 먼저 보는 4가지

  1. 중앙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
  2. 평소 앞자리를 좋아하는지
  3. 자막이 많은 영화인지
  4. 러닝타임이 얼마나 긴지

<오디세이>는 러닝타임이 172분, 2시간 52분​입니다. 거의 3시간에 가까운 영화라 앞자리의 몰입감만큼 목과 어깨 부담도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처음 간다면 J~K열 중앙

용아맥을 처음 간다면 J~K열 중앙을 먼저 보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용아맥을 처음 가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딱 한 구역만 추천하라고 하면 저는 J~K열 중앙을 먼저 보라고 할 것 같습니다.

화면 전체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들어오면서도 “내가 굳이 용산까지 왔구나” 싶은 대형 스크린의 존재감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위치입니다.

특히 <오디세이>처럼 172분을 앉아 있어야 하는 작품이라면 이 편안함이 꽤 중요합니다.

제가 E열에서 볼 때 가장 아쉬웠던 것도 바로 이 부분입니다.

처음 한두 시간은 화면이 눈앞을 가득 채우는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후반으로 갈수록 목과 어깨에서 슬슬 신호가 오더라고요.

“아… 가운데서 한두 열만 뒤였으면 진짜 편했겠다.”

솔직히 이 생각은 했습니다.

몰입감이 중요하다면 H~J열 중앙

화면에 푹 잠기는 느낌이 중요하다면 H~J열 쪽이 더 매력적입니다.

반대로 용아맥까지 왔으니 화면에 푹 잠기고 싶다면 H~J열 쪽이 더 매력적입니다.

용산 IMAX 스크린은 공식 CJ 자료 기준 가로 31m × 세로 22.4m이며 1.43:1과 1.9:1 화면비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숫자로 보면 그냥 “크네” 정도인데, 실제 앞쪽에서 보면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제가 E36·37에서 가장 강하게 느낀 것도 이 압도감이었습니다.

바다나 넓은 풍경이 등장할 때 화면이 단순히 좌우로 넓은 게 아니라 위아래까지 시야를 꽉 채우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앞자리라 화면 가장자리까지 한눈에 ‘관찰’하기보다는, 장면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저한테 E열의 가장 큰 장점은 딱 그거였습니다.

편하지는 않은데, 몰입감은 확실했습니다.

화면 전체와 자막이 중요하다면 K~L열 중앙

자막과 편안함이 중요하다면 K~L열 중앙이 오히려 ‘내 명당’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직접 E열을 겪고 나니 K~L열을 추천하는 이유도 더 잘 이해됐습니다.

E36·37에서도 영화를 못 볼 정도로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문제는 자막입니다.

화면이 워낙 크고 자리도 앞이다 보니 장면을 보다가 아래 자막으로 시선을 내리고, 다시 화면 전체로 눈을 올리는 움직임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초반에는 별생각이 없었는데 172분이 쌓이니 차이가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자막을 편하게 읽고 싶거나 목이 쉽게 뻐근한 분, 러닝타임이 긴 영화를 보는 분이라면 K~L열 중앙이 오히려 ‘내 명당’일 수 있습니다.

K나 L을 잡았다고 “용아맥 명당 실패했다”며 너무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지금 예매창을 보고 있다면 좌석을 하나씩 외우기보다, 먼저 중앙 블록에 남은 자리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용산 IMAX 좌석·예매 가능 여부 확인하기]


용산 IMAX 좌석 추천을 한눈에 보면 어떻게 될까?

용아맥 좌석에는 하나의 절대적인 명당보다 관람 스타일에 맞는 명당이 있습니다.

이번 관람까지 포함해 정리하면 저는 이렇게 나누겠습니다.

🎬 용산 CGV IMAX 관람 스타일별 추천 좌석 및 실제 체감
관람 스타일 먼저 볼 자리 실제 체감
용아맥 첫 관람 J~K열 중앙 가장 실패하기 어려운 균형형 명당
몰입감 우선 H~J열 중앙 화면이 시야를 크게 채움
앞자리 마니아 E~G열 중앙 쪽 압도감 강함, 목 부담 있음
자막·장시간 영화 K~L열 중앙 화면 전체를 보기 편함
명당 매진 앞뒤 열 중앙 우선 좋은 열의 극사이드보다 먼저 비교
E열만 남음 중앙에서 너무 멀지 않다면 고려 편안함보다 몰입감 우선

중요한 건 “H가 K보다 좋다” 같은 절대 순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번에 느낀 건 오히려 반대였습니다.

용아맥 후기를 읽다 보면 H열을 최고라고 하는 분들은 대체로 “화면이 시야를 꽉 채운다”는 걸 장점으로 보고, 뒤쪽을 선호하는 분들은 “전체 화면과 자막이 편하다”고 말합니다.

결국 누가 맞고 틀린 게 아니라 평소 영화를 어디서 보는 사람인지가 다릅니다.

용산 IMAX는 몇 열이 가장 보기 좋을까?

J~K열이 가장 무난하지만, 앞자리 역시 분명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건 이번 E열 관람 전과 후에 제 생각이 가장 많이 바뀐 부분입니다.

예전 같으면 E열이라는 글자만 보고 “너무 앞 아닌가?”부터 생각했을 겁니다.

그런데 <오디세이>를 실제 E열에서 보고 나니 최소한 “E열 = 무조건 피해야 하는 자리”는 아니었습니다.

A~D열은 너무 앞일까?

제가 E열을 경험한 기준으로 보면 A~D는 확실히 신중하게 선택할 것 같습니다.

E열에서도 화면과 자막을 오갈 때 눈이 제법 바빴고 후반에는 목과 어깨가 살짝 피곤했습니다.

여기서 더 앞으로 간다면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처음 용아맥을 가는데 “앞자리가 진짜 명당이라던데?”라는 말만 믿고 A~D열부터 선택하는 건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앞자리를 평소에도 좋아하는지부터 생각해보는 편이 낫습니다.

E~G열은 어떤 사람에게 좋을까?

몰입감 하나는 정말 좋습니다.

여기는 제가 이제 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앉은 E36·37은 정중앙도 아니었습니다.

스크린 기준 오른쪽 앞쪽이었는데도 영화를 보는 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물론 중앙이었다면 훨씬 좋았겠죠.

다만 넓은 바다와 풍경이 펼쳐질 때는 오히려 앞자리라 화면이 시야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내가 화면을 보는 건지, 화면 속에 들어와 있는 건지 애매해지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이 맛 때문에 앞쪽을 찾는 사람들이 있구나 싶더라고요.

대신 공짜는 없습니다.

자막을 많이 읽어야 한다면 눈이 바쁘고, 172분짜리 영화 후반에는 목과 어깨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정리하면 E~G열은 이런 분에게 맞습니다.

  • 편안함보다 몰입감이 우선이고, 평소에도 영화관 앞쪽을 크게 싫어하지 않는 사람.
  • “중앙 명당이 없어서 용아맥을 포기할까 고민하는 사람.”

적어도 <오디세이>라면 저는 E열 때문에 용아맥 자체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H~J열은 왜 명당으로 자주 언급될까?

H~J 중앙이면 “용아맥다운 크기”와 “영화를 보는 편안함”이 만나는 지점에 가깝습니다.

E열에서 보고 나오니 이 구간이 왜 인기가 많은지 오히려 더 이해가 됐습니다.

앞자리에서 느껴지는 화면의 압도감은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E열보다 화면 전체를 보기 쉬운 타협점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H~J 중앙이면 “용아맥다운 크기”와 “영화를 보는 편안함”이 만나는 지점에 가깝습니다.

저처럼 E열에서 본 뒤 다음에 다시 <오디세이>를 한 번 더 본다면?

아마 H~J 중앙을 가장 먼저 노릴 것 같습니다.

첫 관람 때는 E열 특유의 압도감을 충분히 느꼈으니, 두 번째라면 화면 전체를 조금 더 여유 있게 보고 싶습니다.

K~L열은 첫 관람에 좋은 자리일까?

충분히 좋다고 봅니다.

특히 용아맥이 처음이고 평소 영화관에서도 앞자리를 잘 고르지 않는 분이라면 오히려 더 안전합니다.

자막이 있는 장면이 많거나 러닝타임이 긴 영화에서는 화면을 조금 여유 있게 보는 게 관람 후반 만족도에 꽤 영향을 줍니다.

이번에 172분을 E열에서 버텨(?) 보고 나니 이건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초반의 ‘우와!’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40분을 편하게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M~P열은 너무 뒤일까?

나쁜 자리는 아닙니다.

화면 전체를 편하게 파악할 수 있고 앞자리보다 신체 부담도 적습니다.

다만 용아맥까지 일부러 찾아가는 이유가 “거대한 화면에 둘러싸이는 느낌”이라면 조금 아쉬울 가능성은 있습니다.

저라면 같은 중앙을 기준으로 M~P열과 H~L열이 함께 남아 있다면 H~L부터 보겠습니다.

열별 핵심만 다시 보면

🎬 용산 CGV IMAX 좌석 구간별 핵심 특징
좌석 구간 핵심 특징
A~D열 신중하게 선택 (목·눈의 피로도 높음)
E~G열 몰입감 강함, 목·자막 부담 가능
H~J열 압도감과 편안함의 타협점 (황금 명당)
K~L열 첫 관람·자막·장시간 영화에 유리
M~P열 화면 전체와 신체 편안함에 유리
용아맥 A B C D E F G H I J K L M P열 좌석별 시야 추천

용아맥 정중앙은 몇 번이고 좌석 번호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

23번 전후를 중앙의 기준점으로 생각하면 좌석표를 보기 편합니다.

다만 이번에 E36·E37에 직접 앉으면서 더 중요하다고 느낀 건 숫자 하나가 아닙니다.

중앙에서 얼마나 벗어났느냐였습니다.

36·37번은 중앙보다 오른쪽으로 제법 이동한 자리였지만, E열에서도 영화 감상이 불가능할 정도의 극단적인 사이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다음에도 일부러 36·37을 찾겠느냐?

그건 아닙니다.

같은 E열이라면 저는 당연히 중앙 쪽을 먼저 고르겠습니다.

열보다 중앙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가 더 중요할까?

어떤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이번 경험을 포함해 제가 좌석을 고르는 기준도 조금 바뀌었습니다.

예를 들어 J열 극사이드와 K열 중앙이 동시에 남아 있다면 저는 K열 중앙을 먼저 고를 겁니다.

반대로 E열 중앙과 K열 극사이드라면?

이건 영화와 취향에 따라 고민해볼 만합니다.

<오디세이>처럼 화면의 스케일 자체가 중요한 영화라면 저는 E열 중앙에도 꽤 마음이 갈 것 같습니다.

좌석 선택 핵심

좋은 열의 나쁜 자리보다, 한두 열 차이 나는 좋은 중앙 자리를 먼저 비교한다.


좋은 열의 사이드와 한두 열 뒤 중앙 중 어디가 더 좋을까?

J13과 K23이라면 K23.

막상 예매창에서 가장 오래 손이 멈추는 게 이런 경우입니다.

“J열은 남았는데 옆이네.”

“근데 K열 가운데는 있네?”

예전에는 저도 J라는 글자부터 봤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생각이 좀 달라졌습니다.

J13과 K23이라면 K23.

중앙에서 한두 열 뒤로 가는 손해보다 사이드로 크게 벗어나는 손해가 더 크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H23과 J23처럼 둘 다 중앙이면 그때부터는 순전히 취향입니다.

H23은 몰입감을 더 챙기고, J23은 조금 더 편하게 보는 식이죠.

실제 좌석 비교

📊 용산 IMAX 주요 좌석 비교 및 선택 기준
비교 좌석 선택 기준
J13 vs K23 K23 선택 (사이드보다는 한 열 뒤 중앙 선호)
H23 vs J23 H23은 몰입감, J23은 편안함 중심 선택
E36·37 앞쪽 + 사이드지만 <오디세이> 관람에는 만족스럽게 관람 가능

그리고 E36·37처럼 앞쪽이면서 사이드인 자리까지 내려왔다면 질문을 하나 더 하면 됩니다.

“나는 지금 편하게 영화를 보고 싶은가, 아니면 이 영화를 용아맥의 큰 화면으로 꼭 경험하고 싶은가?”

저는 <오디세이>에서는 후자였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E36·37을 잡은 걸 후회하지 않습니다.

제가 다시 좌석을 고르는 순서

  1. 중앙 여부
  2. 평소 앞자리 취향
  3. 자막
  4. 러닝타임

특히 마지막 러닝타임은 꼭 보세요.

예매할 때는 자리 때문에 10분 고민하지만 그 좌석에는 172분 동안 앉아 있어야 합니다.

후보 좌석이 두세 개로 좁혀졌다면 현재 남은 좌석과 상영시간을 함께 비교해보세요.
[용산 IMAX 상영시간·좌석 확인하기]


1.43:1 IMAX 영화는 자리도 다르게 골라야 할까?

<오디세이>라면 이 부분이 꽤 중요합니다.

IMAX 공식 자료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영화 전체를 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최초의 장편 영화입니다.

그리고 용산 IMAX 스크린은 31m × 22.4m, 최대 1.43:1 화면비​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 숫자가 실제 관람에서는 꽤 크게 다가옵니다.

제가 E열에서 바다와 대규모 풍경 장면을 볼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게 바로 화면의 ‘높이’였습니다.

일반적인 와이드 화면처럼 좌우로만 넓게 느껴지는 게 아니라, 위쪽까지 시야를 밀고 들어오는 느낌이 상당했습니다.

앞자리다 보니 이 효과가 더 강하게 느껴졌고요.

다만 여기서 하나는 정확히 알고 가는 게 좋습니다.

용아맥은 1.43:1 화면을 구현할 수 있지만, 한국에는 <오디세이>를 70mm IMAX 필름 자체로 영사하는 상영관은 없습니다.

즉 용산은 IMAX LASER 상영관이고, 해외 일부 극장의 70mm IMAX 필름 상영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최근 국내 보도에서도 이 차이를 명확하게 짚었습니다.

1.43:1 장면이 많은 영화라면

이런 영화일수록 앞쪽 좌석의 매력이 조금 올라갑니다.

스크린이 위아래까지 시야에 깊게 들어오면서 ‘그냥 큰 화면’과는 다른 느낌이 나기 때문입니다.

이번 E열 관람에서 제가 가장 만족한 부분도 이것이었습니다.

편안함만 따지면 중앙 뒤쪽이 좋았겠지만, “왜 굳이 용아맥에서 <오디세이>를 보려고 했나?”를 떠올리면 E열에서도 충분히 값어치를 했습니다.

용산 IMAX

1.90:1 또는 다른 화면비 중심이라면

굳이 앞쪽까지 공격적으로 갈 필요는 줄어듭니다.

J~L 중앙에서 화면 전체와 편안함을 챙기는 게 더 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IMAX라는 글자만 보고 자리를 고르기보다, 영화가 용산의 큰 세로 화면을 얼마나 활용하는지도 같이 보는 게 좋습니다.

화면비에 따른 좌석 선택

🎬 용산 IMAX 영화 화면비에 따른 좌석 선택 가이드
영화 화면 특성 좌석 선택
1.43:1 장면이 많은 영화 앞쪽 좌석의 매력이 올라감 (세로 시야 압도감 극대화)
1.90:1 또는 다른 화면비 중심 J~L 중앙의 편안함을 우선 고려

용산 IMAX에서 피해야 할 자리는 어디일까?

이번 경험 후에도 제가 가장 조심할 건 앞열 + 극사이드 조합입니다.

E36·37도 앞쪽과 사이드가 겹치는 자리였지만 다행히 감상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더 앞, 더 옆으로 이동하라고 하면 저는 한 번 더 고민할 것 같습니다.

E열에서도 화면과 자막을 오가는 눈의 움직임이 컸고 172분 후반에는 목과 어깨가 슬슬 피곤했습니다.

제가 조심할 좌석 선택 3가지

  1. 앞열 + 극사이드
    • A~D열 극사이드처럼 두 가지 불리한 조건이 동시에 붙는다면 “용아맥이니까 무조건 좋겠지”보다는 조금 신중하게 보는 편이 좋습니다.
  2. ‘좋은 열’이라는 글자만 믿는 것
    • J열이라고 다 같은 J열은 아닙니다.
    • J열 끝과 K~L열 중앙이 함께 있다면 뒤쪽 중앙을 먼저 비교하는 게 좋습니다.
  3. 남들이 말하는 명당을 그대로 내 명당으로 생각하는 것
    • 저는 이번에 E열에서도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 하지만 평소 영화관에서 늘 뒤쪽에 앉는 분이 제 글만 보고 E열을 선택한다면 “아니, 너무 가까운데?” 할 수도 있습니다.

명당은 결국 취향을 탑니다.


용아맥 명당이 매진됐다면 어디를 잡아야 할까?

명당을 놓쳤더라도 E열까지 무조건 포기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이번 제 예매가 바로 그 상황이었습니다.

중앙 명당은 이미 빠졌고 남은 자리 중 두 자리를 붙여야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E36·37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저는 만족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용아맥 명당이 없다고 해서 바로 포기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처음 가는 사람 기준 차선책 순서

  1. J·K 중앙
  2. I 중앙
  3. L 중앙
  4. H 중앙
  5. J·K 중앙 인접
  6. E~G 중앙 쪽
  7. 뒤쪽 중앙
  8. 앞쪽 극사이드

물론 이건 CGV가 정한 공식 명당 순위가 아닙니다.

제 경험과 좌석 특성을 기준으로 한 “처음 가는 사람이 실패할 확률을 줄이는 순서”​에 가깝습니다.

앞자리 좋아하는 분이라면 E~H의 순위는 훨씬 올라갑니다.

저처럼 <오디세이>를 용아맥으로 꼭 보고 싶다면 중앙을 못 잡았다고 너무 빨리 포기하지 마세요.

E열도 생각보다 볼 만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편하게 보기는 어려웠지만, 용아맥다운 맛은 확실했습니다.


용산 IMAX 자리 추천에서 많이 묻는 질문

용산 IMAX에서 가장 좋은 자리는 어디인가요?

처음 관람한다면 J~K열 중앙을 먼저 추천합니다.

몰입감을 더 원한다면 H~J, 화면 전체와 자막을 편하게 보고 싶다면 K~L로 움직이면 선택하기 쉽습니다.

다만 <오디세이>를 E36·37에서 직접 본 제 경험으로는 E~G열도 앞자리 관람에 거부감이 없다면 충분히 고려할 만했습니다.

용아맥 정중앙은 몇 번인가요?

좌석을 고를 때는 23번 전후를 중앙 기준점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다만 한 번호만 고집하지 마세요.

중앙 부근에서 좌우로 범위를 넓혀보고, 같은 열 극사이드밖에 없다면 한두 열 앞뒤 중앙을 먼저 비교하는 게 낫습니다.

용아맥 G열은 너무 앞인가요?

앞자리를 싫어한다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G보다 앞인 E열에서 <오디세이>를 봤는데도 감상 자체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화면이 시야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생기는 압도감은 상당했습니다.

대신 자막과 화면을 같이 보려면 눈이 바쁘고 장시간 관람에서는 목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H열과 J열 중 어디가 더 좋은가요?

간단하게 나누면 몰입감은 H, 균형은 J입니다.

평소 일반 영화관에서도 화면 가까운 쪽을 좋아한다면 H.

화면 전체를 조금 더 편하게 보고 싶다면 J가 안전합니다.

용아맥 K열은 너무 뒤인가요?

아닙니다.

특히 첫 관람, 자막 영화, 긴 러닝타임이라면 상당히 좋은 선택입니다.

이번에 172분을 E열에서 보고 나니 오히려 K열의 편안함이 왜 장점인지 제대로 알겠더라고요.

J열 사이드와 K열 중앙 중 어디가 더 좋은가요?

저라면 K열 중앙부터 보겠습니다.

한 열 차이보다 중앙에서 크게 벗어났을 때 생기는 시선의 불편함을 먼저 피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명당을 못 잡으면 어느 자리까지 괜찮나요?

이 질문에는 이제 제 경험으로 답할 수 있습니다. E열도 괜찮았습니다.

제가 앉았던 E36·37은 중앙도 아니었고 앞쪽이었지만 <오디세이>를 즐기는 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목이 약하거나 자막을 편하게 읽는 게 중요하다면 조금 더 뒤쪽을 고르세요.

“E열이어도 용아맥으로 볼까, 그냥 일반관 좋은 자리를 갈까?”

<오디세이>라면 저는 다시 용아맥 E열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용산 IMAX 좌석 추천 자주 묻는 질문 용아맥 명당

결국 제가 고른다면 이렇게 잡겠습니다

중앙 명당을 놓치고 E36·37에서 172분을 실제로 본 뒤 내린 결론입니다.

이번에는 운 좋게 명당을 잡아서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최종 선택 기준

  • 처음 용아맥에 간다면 J~K 중앙.
  • 화면에 조금 더 푹 빠지고 싶다면 H~I 중앙.
  • 자막과 편안함이 중요하다면 K~L 중앙.
  • 저처럼 명당을 다 놓쳤는데 <오디세이>를 용아맥으로 꼭 보고 싶다면 E~G열도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E36·37의 단점은 분명했습니다.

눈이 바빴고, 후반에는 목과 어깨도 살짝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장점도 너무 명확했습니다.

바다와 거대한 풍경이 화면 가득 펼쳐질 때는 정말 영화를 보는 게 아니라 그 장면 안에 잠깐 들어가 있는 느낌이 났습니다.

거기에 묵직하게 밀고 들어오는 사운드까지 더해지니 <오디세이>의 스케일이 훨씬 크게 느껴졌고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얻은 결론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용아맥 최고의 자리는 하나가 아닙니다.

편한 명당이 있고, 몰입하는 명당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누군가에게 최고의 자리였던 곳이 나한테도 반드시 최고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예매하기 전 마지막으로 확인할 4가지

  1. 중앙인가?
  2. 나는 앞자리를 좋아하는가?
  3. 자막이 많은가?
  4. 몇 시간짜리 영화인가?

그다음 남아 있는 자리 중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저는 다음에 다시 <오디세이>를 본다면 H~J 중앙을 노려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 자리를 못 잡아서 다시 E열밖에 안 남는다면?

이번에는 그렇게 오래 고민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번 앉아봤으니까요.

현재 상영 중인 영화와 남은 좌석을 바로 비교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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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CGV 용산아이파크몰 공식 페이지 — IMAX LASER관 624석 및 조조·심야 주차 동선 확인.

CJ 뉴스룸 용산 IMAX 구축 인터뷰 — 31m × 22.4m 스크린, 1.43:1·1.9:1 화면비, 디지털 레이저 영사 및 사운드 시스템 자료.

IMAX 공식 <The Odyssey> 자료 — 전편 IMAX 필름 카메라 촬영 관련 내용.

“용산 IMAX 영화관 관람하기 좋은 자리 추천|J·K열 vs E열, 어디가 좋을까?”에 대한 2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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